없다.배스가 유해 외래어종으로 지정되어 퇴치 작업만 올바른 낚시행위로 인정되는 한 말이다. 도입된 지 반세기가 지났어도 여전히 외래 어종, 본인 나이보다 수십 년 전에 들어왔어도 여전히 외래 어종이라고 지껄이는 애들이 있는 한 답이 없다. 좋은 취미에 산업이 될 수도 있었는데 날아가버렸다. 유해라는 말이 붙으면 모두 적이 된다. 이 말은 사용하는 사람의 지독하고 편협한 태도를 나타낸다. 자신만의 이익에 반하거나 자기가 선호하는 것을 건드린다 싶으면 '유해'라는 말로 저주하고 공격하는 거다. 여기에는 오직 '이익'만 있다. 배스에 대한 공격이 활발하게 이루어진 것은 1990년대 중반이다. 배스를 잡았다가 놔주는 것을 불법행위로 만들자는 세력이 있었고 그건 막자는 세력이 있었다. 입법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